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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 의료기술 배우고 싶어요” 인도네시아 50개 의과대학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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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 의료

“한국 선진 의료기술 배우고 싶어요” 인도네시아 50개 의과대학 협약식

인도네시아 전역 무함마디야 재단 의대·의료기관 50곳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3.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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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2일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무함마디야 재단 소속 의과대학교 및 의료기관 등 총 50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지역(술라웨시섬) 무함마디야 대학교 의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 무함마디야 재단은 교육을 강조하는 비정부기관으로,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 많은 사립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7월 케이메디허브에서 주관한 제2회 KOAMEX(코아멕스, 국제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재단과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 한국에서의 협약 후 무함마디야 대학은 꾸준히 인도네시아쪽 답방을 요청해왔다. 케이메디허브가 10월 방문을 약속하자, 소식을 들은 인도네시아 수십개 주립·사립 대학교 등이 마카사르로 모였다. 의료선진국 대한민국의 대표 의료R&D 공공기관 케이메디허브가 방문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 당초 무하마디야 대학 산하 12개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나, 많은 기관들이 관심을 보여 협약대상이 50개로 늘어났다. 재단도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개원후 동남아 의료인 연수를 계획중이라 적극 협조했다.

 ○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대학교와 직접적인 연락체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공동연구 판로를 개척하고, 입주기업 및 국내 의료기업의 인도네시아 병원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 50개 대학과 기관 앞에서 케이메디허브 단독 소개가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측은 신약, 의료기기, 동물실험연구, 의약생산 전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지원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특히 25년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 인도네시아는 정부차원에서 의료인프라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에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의사들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직접 데려오기 위한 전략적 기회로 삼고자 했다.

 ○ 실제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대해 의과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많은 질문을 했다. 특히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AR, VR 가상 실험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연수를 받은 후 수료증 연계와 연수비용 등 구체적 질문을 하면서 한국의 뛰어난 의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 이 밖에도 의과대 학장은 인도네시아는 열대기후로 인해 말라리아 등 특정 질병이 많다며 이에 대한 연구를 함께 하고 싶다고 했고,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 연구도 공동으로 하길 희망했다.

 ○ 또한 올해 제2회 KOAMEX 전시회에 만족했다며, 내년 7월초 있을 제3회 코아멕스에 대해서도 참석 의사를 밝혔다.

 

□ 무함마디야 대학교 총장 암보 아쎄(Ambo Asse) 교수는 “한국 최고의 의료산업 연구개발 재단인 케이메디허브에게서 교육, 커리큘럼 및 공동연구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의료기기와 인공지능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함마디야 대학 학장인 드위박사(Dr.Dewi)는 “한국 의료산업은 뛰어나고 경쟁력이 있어서 이를 흡수하여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대학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케이메디허브와 협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7천만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거점 대학과 밀접한 관계를 만들고 한국의 의료산업을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 또한 “재단의 입주기업인 ㈜인코아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뒀을 만큼,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의료기기 기업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25년 개원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학생들을 유치하여 연수원이 활성화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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