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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간세포암 환자 응원하는 2.6km 희망의 ‘이어달리기’

기사입력 2019.05.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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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세포암 2차 치료제 ‘스티바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 기념 행사
    넥사바®에서 스티바가®팀으로 이어달리고, 기부금 모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이하 ‘바이엘’)는 간세포암 전신 항암 치료제인 ‘넥사바®∙스티바가®(The NEXST)’와 함께 간세포암 환자의 건강한 내일(The Next)을 응원하는 ‘The NEXST Race for The Next’ 이어달리기 행사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 스티바가®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하여,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가는 연속치료 시 총 생존기간 중앙값이 26개월로 나타난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바이엘 임직원들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1차 표적 항암제 넥사바® 팀과, 2차 표적 항암제 스티바가® 팀을 결성하여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바톤을 전달하며 총 2.6km를 이어달렸다.

     

    또한, 임직원이 달린 거리만큼 100m당 10만 원씩 적립하고, 모인 금액 260만 원을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간세포암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에 기탁했다.

     

    바이엘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바이엘은 간세포암에서 최초로 1∙2차 표적 항암제를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전히 간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가는 연속치료 옵션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콘셉트로 활용된 글로벌 3상 임상 ‘RESORCE’*의 탐색적 하위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차 치료제로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를 투여한 후 2차 치료제인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를 연속적으로 투여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이 26개월 (95% CI 22.6~28.1)로 나타났고, 이는 넥사바®에 이어 위약을 투약한 환자군 (19.2개월, 95% 16.3~22.8)에 대비하여 유의한 생존 연장의 결과였다.

     

    바이엘의 넥사바®는 생존율이 낮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던 간세포암 치료 분야에서 2008년 3월 국내 최초로 간세포성암에 대한 효능∙효과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7월에는 이전에 소라페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제로 스티바가®의 사용을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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