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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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 출시일양약품 신제품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마음(心)&장(腸) 듀얼케어 건강기능식품인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 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는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진 마음과 장을 하루 단 1포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테아닌 + 프로바이오틱스 +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중 테아닌은 녹차에도 미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이다. 특히, 우리 몸이 조용히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파(α-wave)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인 DSM사(社)의 비타민D 원료 또한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D 중 체내 흡수가 가장 용이한 비타민D3 원료를 사용했다. 릴렉스 바이오틱스 알파 제품에는 사프란추출물분말 외에 크랜베리농축분말, 라즈베리농축분말 등의 각종 부원료까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히비스커스추출물분말이 함유되어 기존의 요거트맛 등 일반적인 맛과 차별화를 주었으며, 달콤상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햇빛과 공기로부터 안전한 ‘스틱포 + 봉투’ 2중 포장으로 구성되어 섭취하는 동안 품질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스틱포 크기 및 용량 또한 컴팩트하게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 섭취가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과도한 학업, 업무, 집안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과 평소 소화불량 등 예민한 장 상태로 인해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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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022년 매출 4,924억… 전년比 12.7% 성장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2022년에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는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24억, 영업이익 409억, 당기순이익 250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7%, -9.7%, -18.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93억, 영업이익은 16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7%, 272.4% 성장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전문의약품 사업의 매출액은 2,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마취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성장을 주도했다. 전문의약품 중 미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매출액은 1,7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사업도 ‘덱스콤G6’의 성장과 진단키트 매출이 증가하며 165억원을 기록해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탁(CMO)사업도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2.9% 성장한 657억원을 달성했다. 의약품 수탁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했고 점안제 수탁은 9% 증가한 3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데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증가의 영향이 컸다. 또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비용 증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비용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수출과 OEM 매출이 증가하며 지난해 매출액은 441억,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천 2공장에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바이알 및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해당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능력(약 3500만 바이알)보다 약 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된다. 주사제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지난해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 맥케슨과 국소마취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사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해외 유통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추가 품목 승인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해외 시장의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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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 ‘아이소이 소이로움 생리대’ 모델 발탁아이소이 소이로움 모델 김민경 유해의심성분 없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소이의 ‘소이로움 유기농 비건 생리대(이하 소이로움 생리대)’ 광고 모델로 개그우먼 김민경이 발탁됐다. 아이소이는 소이로움 생리대와 김민경이 ‘건강함’이라는 공통 분모로 만나 올해 뜻 깊은 콜라보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경은 필라테스, 사격 등 최근 다양한 운동에 두각을 나타내며 연예계 대표 ‘건강미’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경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한 아이소이 소이로움 생리대는 유해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아이소이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담아 0.1%의 타협도 없이 만들어진 유기농 비건 생리대다. 몸에 닿는 모든 면은 물론, 생리대 속 1차 흡수층까지 유기농 순면 소재를 사용해 성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학 흡수체는 일절 배제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민감한 피부타입도 사용할 수 있다. 방수층 역시 몸에도 이롭고 환경에도 이로운 식물성 바이오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접착제 역시 독일 헨켈사의 의약외품에 사용 가능한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소이로움의 모델 김민경은 브랜드 인터뷰를 통해 “건강을 위해 여성 용품을 깐깐하게 선택하려 노력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으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얼마 전까지 쓰던 생리대도 정말 어렵게 골랐는데 알고 보니 화학흡수체가 있는 제품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이로움을 알게 되면서 전성분 걱정 없이 생리대를 사용하고, 주변에도 추천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모델이 된 만큼 소이로움을 통해 알게 된 여성건강 관련 지식을 주변에도 많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소이는 지난 5월 소이로움 생리대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5천만원 상당의 제품과 기부금 전달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아이소이는 브랜드 창립이래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약 5억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온기가 필요한 사각지대에 꾸준한 도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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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스토어, 미국 1위 오메가3 브랜드 ‘노르딕내츄럴스’ 공식 판매노르딕내츄럴스 오메가3 제품군 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는 미국 오메가3 시장점유율 1위(출처: SPINSscan US Natural Enhanced channel, Total US, 2021) 브랜드 ‘노르딕내츄럴스(Nordic Naturals)’를 국내 공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르딕내츄럴스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오메가3 부문 베스트셀러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다. 온누리스토어는 빠른 배송과 산패의 위험을 낮춘 브랜드 유통 구조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산패는 식품이나 다른 제품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이 공기 중의 산소에 의해 산화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외 직구로 오메가3를 구입할 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이다. 노르딕내츄럴스는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두 아우르는 자체공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산패가 쉬운 피쉬오일의 산패 가능성을 매우 낮췄으며, 신선한 원료를 빠른 시간안에 공급 및 제조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최상의 원료와 노르딕내츄럴스만의 추출 공법으로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음에도 오메가3의 단점으로 꼽히는 비린내를 잡아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얼티미트 오메가 제품은 두 알 섭취시 EPA와 DHA의 합이 1100mg으로 식약처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을 충족시키며, 순도 역시 85%나 되는 특색이 있다. 온누리스토어는 이번 공식 판매를 기념해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온누리스토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경우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누리스토어의 한미나 노르딕내츄럴스 담당 매니저는 “직구오메가3로 이미 잘 알려졌을만큼 국내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르딕내츄럴스 제품군을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메가3는 본인에게 필요한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고, 신선한 오메가3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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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폐경 전∙후 HR+/HER2- 유방암 1차 치료 NCCN 가이드라인에서 병용요법 관계없이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카테고리 1’ 권고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NCCN Guidelines®, 이하 ‘NCCN 가이드라인’) 에서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계없이 최상위 등급인 ‘카테고리 1(Category 1)’로 권고 됐다고 13일 밝혔다. NCCN 가이드라인은 암종 별 최적의 예방∙진단∙치료 및 지원을 위해 최신 근거 자료를 중심으로 상시 업데이트 되는 통합적 임상 실무 가이드라인으로, 임상 방향 및 정책에 대한 표준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유방암 NCCN 가이드라인 2023년 1번째 버전(Version 1.2023)은 지난 1월 27일 개정됐다. 이번 NCCN 가이드라인이 개정됨에 따라 CDK4/6 억제제 권고에 변화가 크다. 지난해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해 1차 표준치료요법으로 사용되는 CDK4/6 억제제 모두 아로마타제 억제제/풀베스트란트 병용에서 카테고리 1이었으나 올해 개정안에 따르면 CDK4/6 억제제 중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에서 카테고리 1로 권고된 치료제는 키스칼리가 유일하다. 키스칼리와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은 환자의 재발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와 함께 전체생존기간 혜택을 입증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 옵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카테고리 1(Category 1)로 권고됐다. 또한 키스칼리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 역시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 옵션에서 카테고리 1(Category 1)로 권고 됐다. 이로써 키스칼리는 작년 NCCN 가이드라인 네 번째 버전(Version 4. 2022)에 이어 올해에도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1차 치료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 및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 모두에서 카테고리 1로 권고되는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키스칼리는 3건의 임상 연구(MONALEESA-2, 3, 7)에서 병용 약제, 치료 차수, 폐경 여부, 전이 위치 및 횟수 등 환자 및 질환 특성과 무관하게 삶의 질을 유지 및 개선하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혜택을 일관적으로 입증해 왔다.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조하나 총괄은 “키스칼리가 이번 개정된 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H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은 CDK 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에서 카테고리1로 권고됐다. 또한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에서도 카테고리 1로 권고가 유지돼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두 가지 병용 요법 모두에서 최고 등급 권고를 유지한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결과는 앞서 3건의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키스칼리의 전체생존기간 연장 혜택이 견고한 기반이 됐을 것”이라며, “한국노바티스는 지속적으로 국내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생존기간 연장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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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명확한 유전적특성 확보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가 보툴리눔 톡신 생산업체간 균주 도용 이슈와 관련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용 리즈톡스와 수출용 휴톡스의 허가를 받아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생산업체간 법적 분쟁 중인 보툴리늄 톡신 균주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명확한 유전적 특성과 생화학적 특성을 확보한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툴리눔 생산업체 간의 민사소송 관련,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유중인 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 분석을 완료하였고, 모든 결과를 이미 질병관리청에 제출하였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전체 보툴리눔균주 보유업체에 대한 조사시 균주 확보에 대한 경위, 균주 개발과정 및 보고서 등 모든 관련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그 결과 어떠한 이슈도 없었음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균주의 도용문제를 이슈화하고 있는 업체에서 지난 2016년 공개한 균체의 전체 유전자서열은 3,760,572개의 유전자 서열을 밝히고 있으나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보유중인 보유균주의 전체 유전자서열은 3,841,354개의 유전자서열을 보유하고 있어 80,782개의 유전자적 분석 차이가 나며, 이는 두 균주가 2.1% 이상의 다른 유전자 서열을 지니고 있어 학문적으로도 동일균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추가적인 유전적특성과 생화학적 균주 특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공정에서도 타사들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액생산시 발효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고 발효와 정제에 있어서도 자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해 생산하고 있다. 완제생산에서도 보툴리눔 톡신의 가장 중요한 단백질의 활성을 확실히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제품의 균질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김영목 대표는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에 이미 품목허가를 완료하였고, 중국에서는 임상투여가 완료되었으며, 유럽에서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임상을 시작하여 우수한 균주와 자사가 개발한 원액과 완제의 생산공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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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개최오뚜기 제3회 푸드에세이 공모전 ㈜오뚜기가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음식에 관한 소소한 일상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했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바뀐 가족의 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4월 3일(월) 18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총 상금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선정된 ‘오뚜기상(대상, 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에 각 300만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에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수상자에게는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 구성력, 독창성, 대중성 등의 심사 기준을 고려한 1, 2차 심사를 거쳐 5월 5일(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목)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들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비롯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에 얽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발굴, 공유함으로써 ‘스위트홈’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시상 규모를 늘려 기회를 확대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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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MZ세대 의견 귀 기울여 참신한 제약 마케팅 전략 수립한다”대웅제약-PPL 협력 프로젝트 발표회 기념촬영 대웅제약이 새로운 시각의 제약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MZ세대 대학생들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산학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대웅제약-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PPL) 협력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식을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 일반·전문의약품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도출과 대학생들의 제약 마케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 발표회에는 총 3개 팀이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사전에 준비된 주제별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마케팅 전략의 창의성과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을 뽑았다. 최우수팀은 일본 등 약국가에서의 머천다이징(상품화계획)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시각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3조가 뽑혔다. 최우수팀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3조는 약국가 및 소비자 분석을 통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조합 판매 및 구매에 대한 니즈를 포착했다. 이어 각 품목에 대한 성분 및 효능·효과를 분석하고 시너지를 고려한 판매 전략을 세웠다. 특히 대웅제약의 대표 품목인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와 종합 비타민 ‘썬팩타민'을, 그리고 해열진통제 ‘이지엔6’와 비타민제 ‘렛잇비’를 각각 조합시켜 실질적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2조는 대웅제약의 이지엔6 라인업 확대와 기타 신제품 등을 기획하고 소비자 맞춤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1조는 의료진 인터뷰를 직접 진행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차세대 신약으로 꼽히는 대웅제약의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펙수프라잔)’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마케팅 포인트 및 키 메시지를 제안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약 마케팅 트렌드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MZ 세대 의견에 귀 기울여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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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 4기 해단식 개최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개최된 '청년기자단 팜블리 4기 해단식'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가운데)과 청년 기자단,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4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일반기자단은 ▲이혜정(인천대 생명공학과) ▲유승현(서울대 제약학과) ▲이세영(덕성여대 약학과) ▲윤지현(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서영(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민지연(인천대 나노바이오학과) ▲전예원(차의과대 AI보건의료학부) ▲이예원(인제대 제약공학과) ▲임서영(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김현준(중앙대 약학과) 등 10명, 영상기자단은 ▲박지민(숙명여대 약학과) ▲심지운(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운정(덕성여대 약학과) ▲박신영(숙명여대 약학과) ▲박예원(이화여대 약학과) ▲이소희(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유지현(경희대 응용화학과) ▲서은서(이화여대 약학과) ▲오현숙(숙명여대 약학부) ▲남원정(한국외대 생명공학과)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135건(일반기자단 90건, 영상기자단 45건)의 콘텐츠를 제작, 협회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각각 게재해왔다. 협회는 증가하는 영상 콘텐츠 수요를 감안해 영상 기자단을 기존 3기의 6명에서 4명 확충한 10명으로 확대운영했다. 청년기자단은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대중의 관점에서 산업의 궁금증과 시기별 이슈를 다루며 다양한 취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화성의 민간 주도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찾았고, 채용박람회, 약의 날, 바이오코리아 등 산업계의 주요 행사들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콘텐츠와 우수팜블리에 대한 시상식이 각각 이뤄졌다. 우수콘텐츠 일반기자단 부문은 김서영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던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제약 채용담당자들을 만나 방문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취업정보를 전달했다. 영상기자단 부문에선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서울·일산 캠퍼스 방문 인터뷰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을 소개한 박예원씨, 서은서씨팀이 수상했다. 청년기자단 투표로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청년기자를 꼽는 ‘우수팜블리상’에는 남원정씨가 선정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4기 청년기자단은 제약바이오산업을 대중의 시선에서 다각도로 조명하고 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올해도 5기 기자단을 꾸려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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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한국얀센과 항암제 다코젠주 판매 및 유통 업무 협약 체결SK플라즈마가 한국얀센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다코젠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채리 황(Cherry Huang)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 SK플라즈마가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다코젠주(성분명 데시타빈)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와 채리 황(Cherry Huang) 한국얀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다코젠주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SK플라즈마가 도입한 다코젠주는 항암제로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꼭 필요한 정맥 주사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혈액암 중 하나로 골수에서 혈액 세포 형성 이상과 말초혈액 내 정상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미성숙 백혈구인 골수모세포가 골수와 혈액에 다량 출현하는 백혈병의 일종으로 고령환자의 경우 예후가 불량한 급성질환이다.다코젠주는 2008년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대해 급여기준이 신규 적용된 후, 2013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 대해서도 급여 인정 기준이 확대돼왔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 전문 제약사로서의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희귀, 난치성 질환 관련 제품군들을 더욱 강화해 국내 희귀질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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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수출 문제없어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대웅제약-메디톡스 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 1심 판결이 나온 가운데, 지난 10일 밤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민사 판결은 주보 또는 누시바(국내 제품명 나보타)의 생산과 수출 또는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실제로 에볼루스는 2021년 2월 메디톡스와 합의를 통해 대웅제약-메디톡스 양사간 한국 소송 결과에 관계없이 에볼루스의 지속적인 제조 및 상업화를 규정한 바 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번 민사 1심 결과와 상관없이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제조하여 에볼루스에 수출할 수 있는 권리와 에볼루스가 제품을 계속 상업화 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민사 1심 판결문을 수령하는 즉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나보타의 생산과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한편 항소를 통해 상급심에서 1심의 명백한 오판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자체기술과 최고의 품질이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국익 창출과 동시에 K-바이오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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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그룹, 경상북도와 ‘세포배양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측에서 7번째), 박영철 비엘 그룹 회장(좌측에서 8번째) 비엘 그룹이 경상북도와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글로벌 식량 위기 ▲탄소중립 등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이슈 대응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다.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의성군,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등 산하 지자체와 포항공대, 영남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등의 학계와 연구지원 기관이 참여해 세포배양 핵심소재 공동 연구개발, 투자 등을 진행하게 된다. 비엘그룹은 그룹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비엘팜텍(065170)을 통해 세포배양 핵심 소재 및 배양육, 대체육 등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클러스터 육성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포배양은 동물 생체에서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이다. 최근에는 소, 닭, 어류 등 동물과 해산물 세포조직을 배양해 생산하는 식용 배양육이 대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상북도측은 “배양 식품이 상용화하면 세포배양 시장이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시장은 원부자재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장비도 국산화율이 16.5%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세포배양 산업지원센터 건립 등 의성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사업을 경산, 포항, 구미 등으로 확대해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비엘팜텍 관계자는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에 당사가 축적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클러스터의 연구개발 성과를 조기 상용화시켜 산ᆞ학ᆞ연ᆞ정 협력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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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사상 최대 매출ㆍ영업이익 달성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매출액 2,817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당기순이익 6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각각 800억원, 3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5%, 영업이익은 7.2%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 또한 23.6% 급증한 2,189억원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제품력 및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매출 확대 및 시장 지배력을 견고히 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 유럽, 태국, 대만, 브라질 등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지의 강도 높은 봉쇄정책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은 주요 11개국을 포함, 총 20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에서 론칭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HA 필러 ‘더채움’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의 점진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품목허가를 획득한 중국 선적이 본격화되며 해외 매출이 급증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PR]4(피알포)’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온ㆍ오프라인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7% 크게 늘었다. 휴젤은 2023년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럽의 경우 16개국에서 허가를 추가로 획득해 연내 총 36개국 품목허가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중국은 올해 중순 HA 필러 론칭이 예상되는 만큼 톡신ᆞ필러 두 제품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기존 ‘레티보 정품 인증 활동’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북미, 오세아니아 등 신규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품목허가를 재신청한 미국은 연내 허가 획득 및 현지 출시가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와 호주 역시 현지 법인을 통한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세를 기록, 역대 최대 매출,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톡신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 휴젤의 글로벌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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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美 신경면역신약 개발사 ‘인테론’과 전략적 협력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사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인테론’은 체내 신경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초기 개발 단계의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2020년 하버드 의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연구자들이 함께 설립했다. 현재 독자적 플랫폼을 통해 신경 면역학(neuro-immunotherapy) 영역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는 타인과의 정서적 유대감이나 상호적인 관계가 어려운 뇌신경 발달장애로, 많은 환자들이 성장 수준에 비해 언어나 비언어적 표현능력이 발달하지 못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여러 연구를 통해 뇌와 면역 시스템이 자폐 스펙트럼이나 우울증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인테론의 신약 후보물질은 뇌와 면역 시스템 사이의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가진다. 뇌 주변 조직에서 생성된 면역 분자가 뇌와 작용할 경우 불안감, 사회성 저하 등 일부 뇌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테론의 후보물질은 뇌에 발현된 면역 분자의 활성을 조절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들의 사회성 증대 및 불안 증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뇌질환을 치료하고자 하는 인테론의 혁신적 접근은 기존의 연구 방식을 뛰어넘어 난치성 질환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준다”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테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신규 물질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자스폴 싱(Jaspaul Singh) 인테론 대표는 “혁신신약 개발에 뜻을 같이 하는 한올바이오파마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올의 R&D 경험과 전문성이 인테론사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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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022 CDP Korea Awards 2개 부문 수상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SK케미칼이 주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2022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2 CDP Climate change and Water Security)’ 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과 수자원 섹터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A- 등급을, 수자원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CDP 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돼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이니셔티브다. 90여개 이상의 국가가 공개하는 환경 정보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MSCI, DJSI 등의 주요 ESG 평가기관의 환경관련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CDP평가에서 2040 탄소중립(Net Zero) 전략을 수립하고 첫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등 수질·폐기물 관리 개선활동을 지속한 것 또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 ESG기준원, MSCI에 이어 CDP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올해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SK디스커버리는 탄소경영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