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TV 광고 온에어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브랜드 ‘멜라토닝크림’이 혜리와 함께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어린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색소침착을 더 쉬운 방법으로 간편하게 치료하라는 멘트와 함께 ‘색소침착, 뭘로 토닝해? 멜라토닝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멜라토닝크림은 2021년 발매 이후 학술 마케팅과 디지털 광고를 통해 거뭇거뭇한 색소침착과 기미, 주근깨가 고민인 2040 여성들을 겨냥하여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런칭 이후 첫 TV광고를 진행하게 됐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중 히드로퀴논 20mg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이 약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하며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제품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이며 1일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할 수 있으며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될 수 있어 취침 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멜라토닝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 브랜드 담당자는 “다가오는 봄,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자외선에 노출되 피부 색소침착이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멜라토닝크림이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리사이클링 생태계에 그린라이트! SK케미칼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공모전 개최국내 화학업체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모집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공모·챌린지 “리사이클링 생태계에 그린라이트” (이하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과 사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핵심 이해관계자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알려 나갈 방안을 젊은 층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캐치프레이즈와 리사이클링 스토리 라인, 이를 실행할 세부 캠페인 프로그램 등 과제 등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공모 참여자 중 4개팀을 선발해 1~2개월 간 챌린지 형식의 2차 과제를 부여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팀은 리사이클링 사업 방향성에 대한 상세 내용을 바탕으로 SK케미칼 구성원과 함께 스토리 라인 구축과 캠페인 세부 계획을 마련해 최종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SK케미칼 구성원과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팀에게는 500만원, 2위 팀에게는 300만원, 3등과 4등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케미칼 안재현 사장은 “직접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일반 소비자와 젊은 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리사이클링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 참가자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과 소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 확인과 응모는 SK케미칼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
동아제약, ‘SAVE2SAVE 캠페인’ 서울대공원서 자원봉사활동 실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어린이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SAVE2S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동물보호 및 복지사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20가족, 약 8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동물의 행동 풍부화를 위한 동물 장난감을 제작해 동물원에 전달하는 봉사활동 및 서울대공원 전문 박제사의 동물 표본의 관한 강의를 듣고 수장고를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21년부터 서울대공원과의 MOU를 통해 SAVE2SAV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5공장 증설 발표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5공장’ 증설로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본격 시작한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5공장 증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제5공장은 인천 송도 11공구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에 건설된다. 총 투자비는 1조9800억원, 생산능력(capacity)은 18만리터이며 연면적은 9만6000㎡이다. 제5공장에는 1~4공장 운영 경험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이 집약된다. 삼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해 운영 효율도 최적화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돌입한다. 제5공장이 완공되면 전 세계 압도적인 1위 규모인 총 78.4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5공장 증설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6만㎡에 달하는 11공구 부지에는 제5공장을 시작으로 추가 생산 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총 7.5조원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바이오캠퍼스에 이어 제2바이오캠퍼스가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CMO 예상 수요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세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5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빅파마 고객 확대 및 증액 계약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속에 수주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제4공장 완공 이후에도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3공장은 풀(full) 가동에 가까운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부분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경우 고객사 8곳의 11개 제품에 대한 CMO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논의 중이다. 글로벌 빅파마 가운데서는 20곳 중 12곳과 CMO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3590억 달러 규모이며, 2030년 7560억 달러로 연 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COVID-19 이후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아웃소싱 (outsourcing)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제4공장 이후에도 시장을 계속 선점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5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 초격차 경쟁력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휴젤, 신한금융그룹 손 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휴젤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술 또는 혁신적 활용 방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기술은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nergy Based Device) ▲차세대 필러 및 스킨부스터(Bio Stimulators)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이다.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약 11주간 사업화 방안 및 비즈니스 모델 검토, PoC(기술 검증, Proof of Concept) 등 각종 협업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휴젤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 및 노하우를 쌓아왔다. 바이오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10개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총 42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휴젤은 팁스에서 쌓아온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보툴리눔 톡신ㆍ필러 등 기존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역시 바이오 벤처로 출발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스타트업에 다양한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휴젤의 사업화 노하우 및 임상 역량과 접목해 상호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제15회 잇몸의 날’ 맞아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 진행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제15회 잇몸의 날’을 맞아 이달 16일(목),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76명의 성분도복지관 발달장애인 서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장애인들이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안정,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술, 직업적 역량을 키우는 활동과 문화, 스포츠 및 여가활동 등 성인기 삶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걸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민들의 잇몸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잇몸의 날’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3월 24일을‘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서 그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잇몸의 날’인 3월 24일은‘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15회를 맞는다. 그 동안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잇몸의 날’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을 알리는 동영상 제작, 잇몸 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측정 지표인 잇몸건강지수(PQ)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잇몸병과 전신질환과의 관계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잇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
한미약품, BIO Europe서 ‘CMO 사업’ 신성장 동력 육성 본격 나서한미약품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역량을 토대로 대규모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한 개발 역량과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능력의 시너지를 통해 해당 분야를 한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컨퍼런스(BIO-Europe Spring Conference)’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노바티스, 로슈, 일라이 릴리, 화이자 등 전세계 기업에서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각 업체별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에 최적화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현재 완제의약품 기준으로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주사기(prefilled syringe)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능력(capacity)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완공된 바이오플랜트 2공장 내에는 CMO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설비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대규모 CMO 발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물세포 배양 기반의 설비를 갖춘 국내 주요 CMO 회사들과는 달리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생물 배양을 이용하는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 같은 방식으로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DNA 및 mRNA 백신도 대규모로 제조 가능하다.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와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작년 9월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을 생산해 미국 현지에 순조롭게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MSD가 개발중인 NASH 치료 후보 물질의 임상용 제품을 만들어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같이 임상용에서부터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바이오의약품을 현재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평택 플랜트의 검증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미약품 김세권 이사(바이오제조개발팀)는 “롤베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확인한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CMO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분야를 한미약품그룹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헬스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치료제(HB03) 국내 특허 획득절대혐기성(Strict Anaerobic) 마이크로바이옴 개발 기업 ㈜헬스바이옴(대표 김병찬)은 자사의 항암 치료제인 HB03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헬스바이옴이 개발 중인 절대혐기성 균주 중 하나인 아커먼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가 암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2020년 9월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 0일 항암치료제인 HB03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헬스바이옴이 개발중인 HB03은 ‘대장암’, ‘폐암’, ‘췌장암’, ‘흑색종’, ‘교모세포종’, ‘육종’ 등 다양한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수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치료제다. 헬스바이옴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HB03의 후속 비임상 시험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또,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특허 등록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항암 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으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찬 헬스바이옴 대표는 “여러 암종에 걸쳐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단독 또는 화학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은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하며, “치료제 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의 항암제 시장에서 아커먼시아 치료체에 대한 우선적 권리를 확보한 만큼, 향후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바이옴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절대혐기성 인체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암, 치매, 자폐, 파킨슨병, 면역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적으로 창업했으며, 절대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분리 및 발굴, 대량 생산 기술 확보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헬스바이옴은 관련 분야 원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말 120억 규모의 시리즈B 펀딩을 마무리한 바 있다.
-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최신 시술 기법 및 트렌드 교육에 대한 HCPs(의료 전문가)의 높은 수요에 맞춰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로, 지난해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ㆍ서울까지 총 3개 도시에서 강연을 진행, 회차별 참여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 필터나 보정 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개최지인 대전에서는 올해 2월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뷰티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 2040 남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얼굴 부위별 ‘뷰티 페르소나(Beauty persona Trend)’가 공개된다. 이어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ᆞHA 필러 및 스킨부스터ᆞ리프팅 실 시술과 임상 사례 강연이 진행된다.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의 ‘더모톡신(Dermotoxin)을 이용한 안면 컨투어링(Facial Contouring)’을 시작으로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의 ‘높은 HA 함유량과 최적의 유변학적(Rheology) 특성을 가진 물광용 HA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피부 리쥬비네이션(Skin Rejuvenation)’, 이상봉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의 ‘블루로즈(리프팅 실)를 이용한 쳐진 얼굴의 측면(Lateral Cheek Hallowing)을 개선시키는 벡터(Vector): 동안 얼굴형 만들기)’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시술 강연(Hands-on)도 마련됐다. 정재윤 원장(미엘르 의원)은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를 활용한 리프팅 실 시술 강연을,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은 ‘바이리즌’을 활용한 HA 스킨부스터 시술 강연을 진행한다. 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각 지역의 HCPs를 위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시술 강연 등을 선보이며 기존 학술 심포지엄인 ‘H.E.L.F’와 함께 휴젤의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학술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내 산업 및 의료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약바이오 입문 온라인 교육 강좌 개설제약바이오 입문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강좌가 개설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약바이오산업계에 종사한지 3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인허가(RA)·보험약가 등의 기본교육(e-learning)을 지난 2일부터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연구개발·인허가·보험약가 3개 과정을 신규로 추가했다. 먼저 연구개발 과정은 연구 기획부터 허가 자료까지 의약품 개발의 전주기를 이해하는 실무자를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은 ▲연구기초 ▲공정개발 ▲분석공정 개발 ▲기술이전 ▲임상 및 허가로 구성됐다. 인허가 과정은 약사법 등 관련 법령 뿐만 아니라 의약품 개발의 전주기, 제제연구, 비임상/임상시험, 동등성시험, 품질관리 등을 다루며 ▲기본개념 ▲규제 관련 법령 ▲비임상 및 임상시험 ▲허가 및 심사 ▲사후 관리로 짜여져 있다. 보험약가 과정은 건강보험정책 및 보험의약품 제도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필수적인 보험약가 정책들을 교육하며 ▲기본개념 ▲보험(신약) 등재 ▲약제 결정 등을 담고 있다. 협회는 개설 2주 만에 200여 명의 교육생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은 모두 협회 교육 홈페이지(교육통합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통합센터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림&신청→교육’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수제형 소시지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 출시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Deli meat)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이 봄을 맞아 브런치∙캠핑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수제형 소시지 <육공육 더블에이징(Double-aging) 후랑크 허브&페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마이스터(장인)가 허브, 페퍼와 구운 채소를 조합해 새로 개발한 방식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소비자가 소시지를 구워 먹을 때 감칠맛과 고소한 육즙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삼겹살, 돼지 뒷다리살 등을 최적으로 배합했다. 또한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은 고기로 소시지를 가득 채운 후 ‘더블에이징’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극대화 했다. ‘더블에이징’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 숙성 기법으로, 섭씨 2도의 정온 숙성고에서 24시간 이상 숙성해 풍미를 보존하는 ‘콜드에이징’과 최적 온도에서 한번 더 건조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는 ‘에어드라잉’ 공법을 말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는 프라이팬만 있으면 간편하게 근사한 식사를 만들 수 있어 캠핑이나 브런치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공육(六工肉)’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로, 음식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지난해 5월 론칭 이후 2022년 누적 판매량 약 150만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대원제약 ‘뉴베인액’, 광고 모델에 배우 김신록 발탁김신록 배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신록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신록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지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에 이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으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전, 란’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뉴베인액은 정맥 및 림프 순환 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록세루틴’ 고함량(3,500mg) 제품이며, 액상으로 되어 있어 효과가 빠르고 히비스커스 향이 첨가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감기약 ‘콜대원’과 같은 짜 먹는 타입의 제품으로 대원제약만의 특화된 액상 파우치 기술이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건강미와 지성미를 겸비한 김신록 배우의 이미지와 뉴베인액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부합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며, “김신록 배우의 이미지를 앞세워 제품의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유유제약, 해외 의약품 기부로 ESG경영 실천유유제약은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항결핵제, 골다공증 치료제, 비타민 등 각종 의약품을 기부해 ESG경영을 실천했다. 유유제약은 유유마이코부틴캡슐(항결핵제), 유유이반드론산정(골다공증 치료제), 유로가바캡슐(뇌전증 치료제), 유로바젯정(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유판씨(비타민), 베노플러스겔(멍 및 부종 치료), 속편아제정(소화제) 등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기부했다. 헤브론병원은 2007년 김우정 원장 등 한국인 의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캄보디아 환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개설한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 100여 명의 의료진이 12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매년 6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2015년 설립돼 열악한 의료 상황에 처해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지속적인 의료 지원활동 및 국내 소외된 계층에도 의약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NGO다. 유유제약 영업마케팅본부 천경석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NGO단체와 협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사각턱 임상3상 IND 승인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임상 3상 시험을 허가받고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 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중앙대학교병원 등 4개 기관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상반기 종료된 임상 2상을 통해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영역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보존적, 수술적 치료를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용영역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추가 적응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빅3 마켓 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 에스테틱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러시아,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임상과 허가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성 발현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150kDa)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 2상이 올 상반기 종료 예정이며, 연내 3상 임상시험에 진입해 신규 톡신 제제 허가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요구에 맞춰 리즈톡스의 적응증과 생산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 3상 및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증가하는 보툴리눔 톡신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동국제약, 갱년기 여성을 위한 힐링캠페인 ‘퀸데이’ 참가자 모집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오는 2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Queen day(퀸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약의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즐거운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영화관람 뿐만 아니라, 전문가인 약사가 알려주는 여성 갱년기 질환 정보와 함께 효과적인 갱년기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퀸데이’ 접수는 이달 23일(목)까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며, 40~59세의 여성 1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동반자의 경우 별도의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가족과 친구, 자녀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제2의 사춘기인 여성갱년기를 잘 관리해야 갱년기 이후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며, “이번 행사는 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갱년기를 관리하자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며 갱년기를 즐겁게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Queen 캠페인’이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갱년기를 극복하는 모든 여성을 응원하는 동국제약의 사회적 캠페인으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동국제약은 이를 위해 퀸데이 외에도 원데이클래스인 퀸클래스,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동행캠페인 등 갱년기 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