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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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아텔로 콜라겐 좌담회 개최…처방 사례 공유(왼쪽부터) 남승균 연세공감마취통증의학과 원장, 조평구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이종진 재단법인 대성병원 병원장,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0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아텔로 콜라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텔로 콜라겐은 인체 내 이물질로 간주될 수 있는 ‘말단 텔로펩타이드(Telopeptide)’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해 인체 투여 시 면역원성을 낮게 만든 주사로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상급종합병원부터 개원가까지 아텔로 콜라겐의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좌담회 좌장은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조평구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종진 재단법인 대성병원 병원장, 남승균 연세공감마취통증의학과 원장 등 3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다. 세부 발표로는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한 회전 근개 부분파열에서의 비수술적 치료법(김양수 교수), ▲척추에서의 아텔로 콜라겐 임상적 사용 사례(조평구 교수),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한 부위별 통증치료(이종진 병원장),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은 팔꿈치 외측상과 통증 환자에게 적용한 콜라겐 치료요법(남승균 원장)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제품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으며, 회사는 전문가들로 구성한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연자를 맡아 폭넓고 새로운 아텔로 콜라겐 주사의 사용 사례를 교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상급종합병원 및 개원가에서 아텔로 콜라겐의 사용방법과 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의료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여러 진료과 별 사용 사례 공유를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아텔로 콜라겐 성분의 주사인 ‘지씨웰빙콜라필(GCWB Collafill)’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까운 병∙의원을 통해서 시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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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스폰서십 체결이경택 JW중외제약 OTC사업본부장(왼쪽)과 이교창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단장 JW중외제약은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3-2024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983년 창단한 남자 프로배구 구단이다. 문성민과 여오현, 전광인, 허수봉 등의 대표선수들을 중심으로 2022-2023 V리그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수년간 남자부 홈구장 관중동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스폰서십을 통해 2023-2024시즌 동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구장인 유관순체육관에 JW중외제약의 대표 밴드 브랜드 ‘하이맘밴드’와 멍 치료제 ‘노블루겔’ 로고를 노출하는 등 자사 제품도 홍보한다. 하이맘밴드는 소비자가 상처의 유형·크기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습윤밴드, 일반 드레싱밴드, 스팟패치 등 10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프로배구 스폰서 중 최초로 생활체육 여자클럽팀과 유소년클럽팀 대상 ‘제1회 하이맘밴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밴드 배구대회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단을 초청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비롯한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스폰서십 및 아마추어 배구 대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택 JW중외제약 OTC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은 다양한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스폰서로서 프로배구 발전과 더불어 여성 및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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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맛 탱글젤리’ 신제품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탱글젤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상품 명 그대로 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젤리로, 1봉지(40g)당 콜라겐 350mg과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함유한 프리미엄 젤리다.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탱글젤리 출시를 기념해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배송비 3,000원만 지불하면 박카스맛 탱글젤리 2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탱글젤리 출시로 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 총 3가지의 젤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탱글한 식감을 지닌 박카스맛 탱글젤리로 재밌고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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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사회공헌활동 ‘알콘 인 액션’ 통해 지역사회 건강 지원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은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5월 한달 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1주년을 맞이하는 ‘알콘 인 액션’은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See Brilliantly)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진행된 알콘 인 액션에는 한국알콘 임직원을 포함한 약 3,400명의 전 세계 임직원이 14,000시간을 기여해 건강, 기아, 위생, 교육 및 주택 문제 등의 해결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올해 한국알콘은 더 나은 일상을 통해 확인하는 밝은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알콘 인 액션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성화영 본부장은 “올해의 프로젝트 팀은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기까지 임직원의 의견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본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 또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본사에서 진행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상자를 포장했다. 상자는 한국알콘이 기부한 물품을 포함해 비타민, 손소독겔, 치약, 기초화장품, 마스크 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생필품과 함께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로 구성됐다. 제작된 200개의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충북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19일, 사회복지법인 동안제일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된 초콜릿 포장 자원봉사에는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숙련된 초콜릿 메이커들이 만든 360여개의 초콜릿 판매를 위한 포장 작업을 도왔으며, 초콜릿의 개량부터 개별 포장, 스티커 부착, 패키징 등 포장 작업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한국알콘은 자원봉사 외에도 5월 한달간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을 통해 판매가 가능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기부받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국알콘의 최준호 대표이사는 “알콘은 안과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더욱 건강한 사회,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알콘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눈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보다 더 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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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응원하는 ‘레드 애플’ 사내 행사 진행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17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하 MDS, Myelodysplastic Syndromes)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BMS제약은 이 날을 기념해 희귀 혈액질환인 고리철적혈모구 동반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하 MDS-RS, Myelodysplastic Syndromes-Ring Sideroblasts) 빈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레드 애플’ 행사를 진행했다. ‘레드 애플’은 성숙한 적혈구를 상징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BMS 임직원들은 환자들의 삶에서 반복적인 빈혈과 수혈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또한 적혈구를 상징하는 ‘레드 애플’ 카드에 환자들을 응원의 메시지를 써서 나무에 달면서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MDS는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이 모두 감소할 수 있으며, 빈혈은 MDS 환자의 약 89%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MDS 환자의 약 1/3은 미토콘드리아 속에 철이 과다 축적되어 고리 모양의 적혈모구 세포가 형성된 고리철적혈모구(RS, Ring Sideroblasts)를 가지고 있다. 이 중 불응성 빈혈을 보이는 MDS-RS 환자는 약 3~11% 정도이며, 개정판 IPSS(IPSS-R) 점수 4.5 이하의 저도위험에 속하지만, 만성적으로 적혈구 수혈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연간 MDS 발생자 수가 1,371명(2019년 기준) 임을 고려할 때 MDS-RS는 연간 약 150명 정도의 소수환자로 추정된다. MDS 빈혈 환자들은 적혈구형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on Agent)를 1차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응률이 30~60%에 불과하며, ESA 후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결국 환자의 50~90%는 적혈구 수혈에 의존하는데, 만성적인 수혈 의존성 환자들은 잦은 수혈로 철 과잉증, 합병증 등 발생 우려가 있으며,1 비수혈의존성 환자 대비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한국BMS제약의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은 희귀질환인 MDS-RS 빈혈 환자의 수혈 의존성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레블로질®은 최초의 적혈구성숙제제로, 적혈구 생성 후기 과정을 표적으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비효율적인 조혈 작용을 근원적으로 개선한다. 레블로질®은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첫 24주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약 3배 높은 수혈 비의존을 달성했으며(38% vs. 13%; p<0.001), 투약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위약 대비 우수한 수혈 비의존 달성 효과를 보였다. 한국BMS제약 항암제 사업부 이형복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희귀질환인 MDS-RS 환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환자들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함께 다짐했다”며,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수혈의존성 MDS-RS 빈혈에 적혈구성숙제제 레블로질®이라는 새로운 치료옵션이 등장한 만큼, 한국BMS제약은 환자들이 수혈 부담을 줄이고 더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블로질®은 적혈구생성자극제(ESA)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거나 부적합하여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최저위험, 저위험 및 중등도 위험의 고리철적혈모구 동반 골수이형성증후군(MDS-RS) 환자의 치료에 대해 지난 2022년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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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폐렴구균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백신의 유용성 온라인 웨비나’ 성료”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5월 17일, ’폐렴구균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백신의 유용성’을 주제로 국내 의료진 대상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를 고려한 폐렴구균 예방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는 2017-2019년 국내 16개 병원에서 수집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균주를 분석한 연구를 토대로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진단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국내 영유아∙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에 따른 예방 접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국내 도입 이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혈청형을 분석한 결과,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혈청형 커버리지가 전 연령 28.7%, 5세 이하 영유아 14.0%, 19세 이상 성인 30.6%, 65세 이상 노인 33.9%로 폭넓게 나타났다. 이에 신교수는 13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커버리지가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매우 낮게 확인되는 만큼 전 연령에 걸쳐 해당 혈청형들이 포함된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유아에서 폐렴구균은 침습성 세균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그 중 수막염은 치사율이 10% 내외에 달하며 생존하더라도 20~30%는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해당 연령에서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의 유용성에 주목했다. 이어, 신교수는 미국 (19F, 14B, 6B), 프랑스(12F, 24F), 일본 (12F, 24F) 등 다른 나라의 혈청형 분포와 완전히 다른 국내 혈청형 분포 결과를 조명했다. 국내 5세 이하 영유아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혈청형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혈청형은 19A로 그 중 75%가 1세 이하 영아에서 발생했으며, 비(非) 백신 혈청형 중에서는 10A(32.6%) 다음으로 혈청형 15B, 23B(각 9.3%)이 가장 흔했고 혈청형10A의 85.7%가 1세 이하 영아에서 발생했다며, “혈청형10A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혈청형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발생 빈도가 높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성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65세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관찰되는 혈청형 3이 영유아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됐다. 신교수는 “이러한 연령별 혈청형 분포 차이는 영유아 대상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고령인구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이 고려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성인 대상 대규모 임상(CAPiTA)을 통해 성인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혈청형 3에 대한 지역사회획득폐렴 예방에 대한 효능(Efficacy)이 61.5%(4년간 추적, 95% CI 17.6% to 83.4%)로 시간이 지나도 감소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은 면역원성을 넘어 대규모 임상을 통한 효능(Efficacy), 접종 후 실제 효과(Real World Effectiveness)까지 확인된 백신인 것이 강점”이라며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13년 연속 전 연령대상 국내 폐렴구균 백신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화이자는 지속적으로 폐렴구균 질환의 퇴치를 위해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과 질환 예방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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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약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구의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중학생 60명(남, 여 30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4박 5일간 열린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www.dongagreencamp.c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6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열리게 됐다”며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자연성의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5일간의 환경교실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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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다보스포럼 글로벌 백신 협의체 참석… 글로벌 백신 공급 불평등 문제 해결 위한 제언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총회 기간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들이 모여 공평한 글로벌 백신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민간기업 대표 패널로 초청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결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자리에서 원활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국경 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 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 행사에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고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가 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에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국가 및 지역 보건 안보: mRNA부터 지속가능한 지역거점형 제조 프레임워크까지 (National and Regional Health Security from mRNA to a Sustainable Regional Manufacturing Framework)’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범미보건기구(PA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등 글로벌 공중보건 비영리기구 대표 및 남아공 보건부장관, 싱가포르 보건부장관 등 각 국가별 보건정책 수장들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토의 세션을 통해 회사의 핵심 성장 전략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의 비전 달성을 위한 보완 사항 및 선결 조건을 제언했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글로벌 백신 불평등 문제를 경험하면서 ‘지역거점형 백신 허브’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게 됐다”며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사업 전략의 하나로, 백신 연구∙개발∙생산 역량을 해외 정부 및 파트너사에 이전해 각 지역의 요구사항에 맞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안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백신 제조시설이 없는 지역 중 인접한 나라들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곳, 즉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당 정부 및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된다”며 “글로벌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제기구들의 비전에 맞게 백신 생산의 자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조역량, 공정개발 플랫폼, 기술력과 전문성을 모두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재용 사장은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의 성공적인 비전 실현을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Region)의 명확한 정의 합의 및 적합한 허브 국가 선정 △지역거점(Region) 차원의 통합된 규제시스템 구축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선제적인 자금지원 프레임워크 및 선구매 시스템 확보 △데이터 기반 글로벌 공급체인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안 사장은 “핵심은 결국 기술과 사업 역량을 모두 가진 플레이어들의 참여인만큼 합리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토의에 참석한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들은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거점형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역량 있는 기업들이 확신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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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운동지도자 교육 ‘Advanced 커리큘럼’ 성공리 마쳐대웅그룹의 협력사 재활운동 전문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대표 서정원)가 운동지도자 전문교육기관 ‘힐리언스랩아카데미’를 통해 개설한 ‘Advanced 커리큘럼’이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서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근골격계를 관리하는 전문의와 운동지도자 사이의 협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의학적 치료와 운동지도의 접점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더 많은 운동지도자에게 알리고 전문가로 육성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5주간 진행되었던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의 첫 런칭 프로그램인 Advanced 커리큘럼은 재활 트레이닝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과 필라테스, 요가 강사, 헬스 트레이너 등 운동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수 지식과 실전 노하우를 담은 교육 과정으로 총 5가지 모듈로 구성되었다. 한 수강생은 “난이도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다. 다른 교육 기관보다 실전에서 적용하기 쉽게 지도해줘 유익하다”며, “기존의 강의와 다르게 실제 신체 부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카데바 영상 자료가 활용돼 뼈와 근육의 구조 등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주변에서 교육기관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무조건 힐리언스 랩을 추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Advanced 커리큘럼의 우수 수강생에게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인턴 및 취업 연계 혜택과 교육비 전액을 환급하는 장학금 제도도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전문의 및 해부학자의 서명이 담긴 실물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에게는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현장 교육 참여권을 증정한다. 힐리언스 랩에서 진행하는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현장 교육’은 국내 최고 카데바 실습 시설을 갖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전문 해부학자가 직접 진행하며, 오는 6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카데바는 주로 의대생이나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교육 방식이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이를 운동지도자용으로 도입해 수강생들이 근육, 인대, 뼈, 신경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동작에 따른 인체 작용을 정확하게 이해 하게하여 운동지도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데바 교육은 해부 실습실에 실제로 참여하는 핸즈온 카데바와 현장에 마련된 강의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참여하는 스크린 카데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후 해부학자와의 Q&A 세션도 운영된다. 강의별 정원은 각각 15명, 30명이다. 신청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홈페이지(www.healiencelab.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healiencelab_official)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서정원 센터장은 “해부학 교육을 위한 인체는 너무 귀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기증자 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최대한 많은 교육생들이 이번 수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수강생 개개인의 비용적인 부담 또한 줄이는 것을 중점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카데바 교육 진행 후 발생한 수익금을 더 나은 운동지도자용 카데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카톨릭 대학교 성모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에 처음으로 런칭한 Advanced 커리큘럼이 운동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 양질의 운동지도자 양성을 통해 의료와 운동이 협력할 수 있는 근골격계 관리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한민국 건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근골격계 질환예방 활동을 하는 대웅그룹의 협력사이다. 대웅그룹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복지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30분간 힐리언스 코어센터에서 자유롭게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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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 출시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3종 프로폴로스를 섭취할 수 있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폴리스는 외부 유해요소(바이러스, 세균 등)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이 생성한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 및 항산화 등을 나타낸다. 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는 식약처 최대함량의 프로폴리스를 섭취할 수 있으며, 그린(브라질산), 레드(미국산), 브라운(호주산) 3종 프로폴리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브라질 정부 공식 S.I.F. 인증을 획득한 그린 프로폴리스와 미국 전문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즈우드 수액에서 추출한 레드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맛이 장점인 브라운 프로폴리스는 청정 호주 원물에서 추출해 고품질이 장점이다. 항균, 면역, 항산화, 총 3중 복합기능성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츄어블 연질캡슐이라 물 없이도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이라 소화가 용이하다. 캡슐을 씹어 터뜨리는 과정에서 프로폴리스가 입안에 직접 닿기 때문에 구강 항균에도 효과적이다. 아연이 들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이 된다. 프로폴리스와 셀렌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체 세포 보호가 가능하다. 11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자일리톨, 아카시아꿀 등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투입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바이러스 세균과 신진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면역, 항산화, 구강 항균을 동시에 케어하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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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키비티, 런천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 성료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지난 19일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엑스키비티(성분명 모보서티닙숙신산염)의 임상적 의의를 전달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태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엑스키비티: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위한 경구형 TKI 치료제(Oral Tyrosine Kinase Inhibitor for EGFR Exon 20-Insertion-Positive NSCLC: mobocertinib)>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발표에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현재 유일한 경구 표적치료제인 엑스키비티의 주요 임상 데이터와 진료현장 경험이 공유되었다. 또한 EGFR 엑손 20 삽입 돌연변이에 직접 결합하여 암세포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의 혁신적인 작용기전, 우수한 반응지속기간(mDOR) 등이 강조됐다. 엑스키비티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약물결합부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경구형 표적치료제이다. 투약 후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이 17.5개월로 높고 전체생존기간(mOS) 중앙값이 24.0개월을 보여 우수한 치료 성과를 확인한 바 있다. 연자를 맡은 김태민 교수는 “표적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경구제인 엑스키비티가 출시되어 약물 순응도 및 이상반응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며 “특히 반응이 있는 환자에서 17.5개월이라는 긴 반응지속기간을 보인만큼,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경구형 약제인 엑스키비티의 복약편의성 장점과 기존 EGFR TKI제제 대비 개선된 임상적 유용성을 통하여 엑손 20 삽입변이 환자 치료에 공헌하고자 한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현재 ALK 양성 비소세포암 1차 표적 치료제인 알룬브릭과 더불어 엑스키비티를 추가적으로 한국에 발매하게 된 만큼, 앞으로 국내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구제인 엑스키비티는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여 주사제에 비해 환자의 복약편의성이 높고 이상반응에 대한 용량조절이 간편해, 환자의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22년 7월 19일자로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치료[1]’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한편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특정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한다. 변이에 대한 세부 아형은 40여개에 달하지만, 혁신적인 표적치료제로 치료한다면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엑스키비티는 엑손 20 삽입 변이의 세부 아형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높은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복용 환자군의 반응시간 중앙값은 1.9개월로 나타나 치료 시작 후 빠른 효과를 보였다.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기존 EGFR TKI제제의 무진행생존기간(mPFS) 중앙값은 2.7개월에 불과해 미충족수요가 높았던 반면, 엑스키비티는 mPFS 중앙값 7.3개월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 받아 NCCN 가이드라인에서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으며, 2020년에 FDA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엑스키비티의 객관적반응률(ORR)은 28%로, 반응이 있던 환자군에서는 6개월 이상의 반응 지속기간을 보인 환자군이 59%, 12개월 이상 지속된 환자는 19%로 확인돼 높은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연구자 평가 객관적반응률은 35%로 나타났다. 엑스키비티의 임상적 데이터는 독립평가위원회(IRC) 평가에 따라 이전에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한 1/2상 임상연구에서 확인되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설사, 발진, 피로감 등으로, 안전성 프로파일은 양호했다. 이상반응은 복용 용량 조절로 관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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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제24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이달 20일(토),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4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가 기관과 민간 기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기, 진드기 매개질환(지카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에 대비해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 체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국제약 담당자는 “3년 넘게 지속됐던 코로나19 방역조치들이 해제되고, 완연한 봄기운에 탐방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함께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탐방객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등 어린이 유관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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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출시 3년 내 매출 1000억 원 목표로 전사 역량 집중대웅제약이 지난 1일 출시한 엔블로의 시장 안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1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를 3년 내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동일 계열 치료제 30분의 1에 불과한 0.3mg만으로도 동등 이상의 우수한 혈당 및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체중, 혈압, 지질 등 심혈관 위험 인자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강점도 가진다. 대웅제약은 출시 첫 달부터 엔블로 강점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리 계획이다. 먼저 대웅제약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엔블로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을 매주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전국 20여 개 이상 도시에서 두 달간 이어질 계획이다. 첫 심포지엄은 ‘엔블로드(ENVLO-D SYMPOSIUM)’라는 이름으로 지난 3일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됐다. 엔블로드는 국내외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엔블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다. 3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엔블로드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엔블로의 주요 임상 결과가 공유됐다. 서울 엔블로드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차봉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당뇨병 급여 확대로 SGLT-2 억제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인 엔블로의 역할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또, 대구 엔블로드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원규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교수는 “한국인 임상에서 확인된 엔블로의 효과는 임상 현장에서 처방을 뒷받침하는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국제학술대회, 학회 등 내분비내과의 주요 행사 참석을 통해 엔블로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있다. 최근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임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SGLT-2 억제제 계열의 역할과 엔블로의 최신 임상근거 등을 소개했다. 임수 교수는 “엔블로가 적은 용량으로 동일 계열 약물과 대등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은 기전 상 SGLT-2와 강하게 결합하고, 임상시험에서 요당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대웅제약은 내분비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 작동 원리 시스템을 엔블로에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대웅제약의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력은 엔블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시너지를 내면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시장 안착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엔블로를 계열 내 최고 품목(Best-in-class)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 차기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형 당뇨병 시장은 국내외 모두 성장세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형 당뇨병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약 1조 5천 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SGLT-2 억제제의 단일제 및 복합제 처방은 지난 2021년 1500억 원에서 2022년 1826억 원으로 1년새 326억 원(22% 성장)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93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2형 당뇨병 시장도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약 27조 원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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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궤양성대장염 환자 위한 질환 정보 플랫폼 ’유캔두잇(UCan do it)’ 웹사이트 런칭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들을 위해 최신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 ‘유캔두잇(UCan do it)’을 19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유캔두잇(UCan do it)이라는 웹사이트 명은 궤양성대장염의 영문 약자인 ‘UC’를 활용해 ‘함께 노력하면 궤양성대장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인 오늘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유캔두잇은 △‘궤양성대장염이란?’(질환 및 치료, 증상과 진단, 발병 추이 등 질환 소개) △‘궤양성대장염과 함께 살아가기’(국내외 환자 대상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및 환자 스토리 영상) △‘생활의 팁’(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환 관리 방법) △‘강의 및 영상’(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질환 관련 궁금증 해소 영상) 등 4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채널(@유캔두잇_UCanDoit) 친구 추가를 통해 푸시 알림으로 손쉽게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유캔두잇을 통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질환 정보 및 환자와 주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고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과 영상∙칼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질환 인지도 제고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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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SGLT-2 억제제 ‘베나보’ 출시…“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한다”대웅바이오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를 잇따라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베나보정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 주성분의 ‘베나보’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용체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기전을 갖는다. 적응증으로는 ▲단독요법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요법 총 3건이다. 특히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경우 임상시험을 통해 동일 계열 약물 대비 30분의 1 이하인 0.3mg으로도 동등한 약효를 입증해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혈당강하 효과 외에도 심혈관 질환 예방, 체중 감량, 혈압 강하 효과가 확인돼 추가 연구를 통해 적응증 확장이 계획되고 있다. 대웅바이오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포시다파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과 ‘포시다파엠 서방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Dapagliflozin·Metformin)’에 이어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이나보글리플로진 성분의 베나보정 출시를 통해 당뇨병 치료 옵션을 늘려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대웅바이오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2형 당뇨병 시장 규모는 1조 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SGLT-2 억제제 계열 단일제와 복합제 처방액은 전년(1500억원) 대비 22% 증가한 1826억원에 달한다. 한편, 1983년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대웅바이오는 2010년부터 완제의약품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완제의약품이 원료의약품 매출비중을 추월한 이후 완제의약품 실적은 꾸준히 늘어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지난 3월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은 4684억원으로 완제의약품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