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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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경식구 우승팀 군베이스볼, 대원제약 김선홍 OTC마케팅팀장(중앙 좌측)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이 대한야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3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큐어반과 대한야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1일 차 경식구 경기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 올라온 팀은 'TBP'와 ‘군베이스볼'이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군베이스볼이 9 대 8,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 연식구 경기 역시 경식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서대문연세'와 '인헌초'가 만났다. 양 팀은 결승전답게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 인헌초가 리드하며 9 대 7 스코어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대원제약이 현장에서 '큐어반' SNS를 팔로우해 준 고객을 대상으로 '큐어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함을 준비해 두고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대원제약 김선홍 OTC마케팅팀장은 "이틀 동안 비가 오는 가운데 대회가 진행돼 걱정도 됐으나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 치료 전문 브랜드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 H 시리즈, 특허 받은 폼드레싱 큐어반 폼 시리즈, 굴곡진 상처 부위에 좋은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 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에 응급처치할 수 있는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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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 승인GC녹십자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세부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사업자 승인을 공식 통보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권 승인으로 반세기 동안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구체적인 계약 규모 및 내용은 본계약 이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외국 정부의 사업권 낙찰을 거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해 현재 12개 품목을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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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오상헬스케어, 포괄적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왼쪽)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5월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M&A할 때에 공동 투자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와의 이번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도 “전문의약품에서 동물의약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리드하고 있는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통해 체외진단 전문 기업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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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방광암 진단제품 ‘얼리텍®-BCD’ 美 분석서비스 개시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228760, 대표 안성환)가 방광암 진단 제품 ‘얼리텍®-BCD’ 분석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텍®-BCD’는 혈뇨환자의 소변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FDA BDD, 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한 의료기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진단방법과 비교해 더 효과적인 진단을 제공한다는 예비 임상증거를 보여주는 혁신적 기술에 대해 FDA에서 심의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혁신의료기기에 지정되면 해당 의료기기의 개발에 대해 FDA가 보다 집중적인 지침과 신속한 검토절차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의료기기의 출시가 가속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얼리텍®-BCD’ 미국 분석서비스 개시는 지노믹트리의 미국 자회사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 Inc, PDX, 대표 안성환)’의 클리아랩(CLIA LAB)으로 지정된 검사센터에서 ‘LDT(Laboratory Developed Test)’를 통해 진행된다. ‘LDT’는 자체 개발한 검사를 개발한 검사실에서만 시행하는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다. ‘LDT’를 통한 미국 내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클리아랩 인증이 필수 선결 요건이다. 미국실험실 표준 인증인 클리아랩 인증절차는 미국 국가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미국보험청(Center for Medicare & Medicaid, CMS)이 검사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검사실 요건과 검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가과정을 관장한다. 지노믹트리의 미국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는 미국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을 갖춘 검체 분석센터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LDT 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코로나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 한편 방광암은 혈뇨가 대표적인 증상이나, 혈뇨환자의 5~20%만이 방광암 환자로 진단받는다. 그러나 현재 방광암의 표준검사법으로 시행되는 방광경 검사는 요도에 내시경을 진입시켜 관찰하는 검사로, 환자에게 매우 고통스럽고 불편함을 유발한다. 또한 환자의 소변을 이용한 요세포검사는 민감도가 낮아, 편리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체외진단 제품이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얼리텍®-BCD’ 제품은 혈뇨 환자의 소변에서 방광암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의 특정 부위 메틸화를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법으로 측정해 방광암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미국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의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책임자 저스틴 리는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얼리텍®-BCD’ 제품을 방광암 조기진단이 필요한 환자 및 의료진에게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LDT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미국 FDA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 받았기 때문에 얻게 되는 우대정책을 적극 활용해 정식 FDA 승인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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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큐브, S to B 챌린지 1기, 4곳 선정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 4곳을 선정했다. ‘S to B 챌린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으로 한독과 제넥신이 함께 주최했다. ‘S to B 챌린지 1기’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적 기술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1차 대면 평가를 거쳐 25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최종 기업 선정을 위한 대면 발표를 진행했다. 공모전 최종 선정을 위한 평가는 S to B챌린지 주최사인 이노큐브, 한독, 제넥신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이번 S to B 챌린지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 합성치사중재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를 개발하는 ‘펄스인마이어스(대표이사 정근영)’ ▲탈유비퀴틴효소저해제 개발 플랫폼을 통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듀바이오(대표이사 전경희)’ ▲ 표적단백질 분해제 분야 기술인 프로탁(PROTA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이사 최재현)’가 있다. 또, 대사질환 바이오 마커 측정을 위한 듀얼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도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비롯해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의 인프라 그리고 한독과 제넥신 협업으로 개발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는 “이번 S to B 챌린지에 다양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응모한 것을 보고 혁신의 씨앗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노큐브는 잠재력 있는 바이오헬스케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비롯해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2022년 6월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같은 해 11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 올해 3월에는 첫 번째 벤처 펀드 결성 및 등록을 완료하고 4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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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제트’ 출시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효과로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최근 광고모델 추성훈과 함께 ‘피로회복 B로회복’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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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김훈 대표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과 김훈 글로벌 R&BD 대표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 23년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스카이코비원, 뉴백소비드 등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동절기 접종에 앞서 면역저하자의 면역 획득력이 낮고 면역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 시행중이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선택적으로 스카이코비원 등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1/2상의 연장 연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확인했고 최근에는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XBB 세부 변이 및 BN.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능 연구를 추가로 진행 중에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백신 접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스카이코비원이 엔데믹 상황에서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과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 시장에서 스카이코비원의 유통∙보관 용이성과 합리적 가격을 강점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은 미국 FDA, 유럽 EMA 등과 더불어 의약품 승인에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진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채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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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백신 제조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개, mRNA 기술 ‘게임 체인저’로 지목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백신 제조사 4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RNA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등 아태 지역 전역의 연구소, 바이오테크 및 제약 기업 등을 포함한 백신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mRNA 플랫폼이 짧은 개발시간과 플랫폼 제조공법, 입증된 효능, 다양한 종류의 질병 및 변종을 커버할 수 있는 유연성 및 오퍼레이터에 대한 생물학적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유망 기술로서, 미래의 핵심 모달리티(modality)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일본, 한국,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가 mRNA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백신 제조사의 60% 이상은 향후 2, 3년 내에 mRNA를 위한 시설을 개조하거나 신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mRNA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받은 숙련된 인력, 기술이전 전문성, 안정적인 공급망과 mRNA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부분적인 구조를 암호화하는 작은 유전물질을 체내에 주입,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는 등의 반응을 촉진한다. 또한 mRNA 백신은 쉽고 빠르게 개인화하고 수정할 수 있어 새로운 전염병이나 기존 질병의 변이를 다루기에 적합하다.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의 조세핀 챙(Josephine Cheng) 수석 컨설턴트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들은 감염병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과 투자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백신 제조사들은 기존의 전통적 방식의 백신 또는 세포 기반 백신을 제조하면서도 향후 2, 3년간 mRNA 기술 역량을 확대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라며 “이런 환경에서, 머크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툴은 백신 제조사들이 장비를 잘 갖추고 전세계 인구를 치료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김용석 대표는 “COVID-19 팬데믹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및 제조 기술이 전례없는 속도와 규모의 발전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이 예견됨에 따라 빠른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 백신 기술 발전 과정에서 바이오 프로세싱 역량 확대와 관련 인재 양성 등의 측면에서 라이프사이언스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2010년대 초부터 한국의 바이오 프로세싱 역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주요 백신 생산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COVID-19팬데믹 시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백신 생산 원부자재를 제공하는 등 신속한 제조와 공급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K-mRNA 컨소시엄’, ‘백신기업협의체’에 가입해 한국이 세계 5대 백신 생산국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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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 패키지 리뉴얼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는 상처 등으로 인한 피부 고민 국소 부위에 붙이는 패치형 제품이다. 제품 안에는 피부 고민 부위 크기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사이즈의 원형 패치가 총 48매 들어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대표 색상인 진보라색으로 패키지 컬러를 변경하고, 브랜드 로고를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인지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두께가 19% 더 얇게 만들어져, 메이크업 후에도 티 안 나게 상처를 보호하는 것이 장점이다. 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는 하이드로 콜로이드 패드로 습윤 환경을 생성해 딱지, 흉터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하며 세균 감염 위험을 덜어준다. 또한, 특수 베벨링 공법을 적용해 가장 자리를 얇게 공정하여 메이크업 후 부착해도 밀리거나 들뜸 없이 뾰루지를 가려준다. 특히, 방수 기능이 탑재된 코팅 소재로 땀이나 물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고, 세안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이나 쿠팡,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스킨가드 관계자는 “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는 피부 고민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얇고 티가 안나는 패치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며, “패치와 함께 동아제약 피부 외용제인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와 병용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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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을 환영한다정부가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하고, 신속하고 종합적인 거버넌스 구축 등 국가 총력 지원체계 구축을 선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정부는 지난 28일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첨단위)를 열어 기존 3개 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더해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4개 첨단산업의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 2027년까지 550조원 이상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인·허가 등 규제 혁파와 아울러 산업별 맞춤형 지원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미래성장엔진이자 경제안보자산인 4개 첨단산업을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고 경제안보도 강건히 지키겠다”고 기본계획안의 강력한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정부가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 적극적인 육성지원 계획을 밝힌 것은 그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해온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다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물론 국가의 전략적 안보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국내외 정세 불안정과 되풀이되는 글로벌 공중보건위기, 자국 우선주의의 강화로 첨단기술과 제조능력은 국가의 안보와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는 점에서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우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가 추가 지정된 것을 거듭 환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를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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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최경은 대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선정 노동부장관 표창 수상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최경은 대표가 지난 26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행사는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및 문화 조성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는 ▲공정한 보상체계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 ▲여성근로자 유급생리휴가 사용 확대 ▲모계·부계 구분없는 경조휴가 부여 ▲여성인권 개선활동 시행 등 남녀고용평등 실천 및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임직원 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을 시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에스티젠바이오는 2021년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사업회사다.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을 생산할 수 있는 8,000L 규모의 생산설비와 완제의약품(Drug Product, DP)을 생산할 수 있는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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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다발성경화증 환자 응원 ‘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 진행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자를 응원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을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로 다발성경화증국제협회(MSIF, MS International Federation)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 및 치료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대표 자가면역질환으로 평생에 걸쳐 증상의 재발이 반복되고 재발이 반복될 수록 장애가 남게된다. 이에 협회는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겪는 사회적 장벽에 대한 고찰과 함께 환자 간 유대감 형성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연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다발성경화증 환우와의 연결(MS Connections)’을 다발성경화증의 날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과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가 ‘다발성경화증이란?(Do you know MS?)’을 주제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 민주홍 교수는 질환 소개 및 머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정(성분명:클라드리빈)과 주사제 레비프(성분명:재조합인간인터페론베타-1A)를 통한 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해당 치료제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참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 이후,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사내에 마련된 포토부스 함께 모여 ‘연결’과 연관된 포즈로 사진 촬영을 하고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인트라넷에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치료 여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홍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다발성경화증 환자 수가 가파른 증가 양상을 띄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의 경우 서구에 비해 발병률이 낮아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질환 및 증상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 부위에 따라 시신경염, 감각저하, 운동 조정 장애 등 증상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날 뿐 아니라 동일한 사람에서도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다발성경화증은 일반인과 생존 기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흔히 20-40세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해 재발이 잦고 장애가 남는 경우가 있다. 나아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져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가 수반된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다발성경화증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가운데 마벤클라드®정은 2년간 최대 20일의 단기 복용으로 임상 효과는 최대 4년까지 지속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지녔다. 임상적 혜택과 더불어 마벤클라드®정은 치료 1년 차에 삶의 질 평가 점수가 개선됐음을 입증했다. 민 교수는 “레비프를 시작으로 다발성경화증 치료 분야의 입지를 다진 머크의 마벤클라드®정은 다시 한 번 다발성경화증 환자에 임상적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했다”며, “실제 마벤클라드®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마벤클라드®정은 적절한 질환조절제 치료를 통해 중추신경계 손상을 최소화하고 전신 기능을 유지하여 환자의 최적의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 목표에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크리스토프 하만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가 다발성경화증 질환에 대해 갖는 사명감은 제품의 다양성과 다발성경화증 치료 환경의 발전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머크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기업 미션 하에 다발성경화증 환자와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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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 글로벌 승인 획득… 코로나19 엔데믹 대응 전력 갖춘다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첫 해외 승인 획득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미국, 유럽 등과 함께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의약품 허가 심사 기준을 가진 영국에서 국내 개발 백신 중 최초로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1](유럽명 스카이코비온, 이하 스카이코비원)’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 째로 정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백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하고,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가 적용됐다. 특히 영국은 미국 FDA, 유럽 EMA 등과 더불어 의약품 승인에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제약 산업 전체로 확대해도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MHRA 승인을 받은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이미 지난해 3월부터 MHRA의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를 진행해왔으며,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만 1년 2개월 만에 이번 정식 허가 승인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영국 승인을 시작으로 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 등재,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허가 등을 추가 획득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방역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중저개발국의 원활한 백신 공급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코로나19 백신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연1회 접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연례접종화 될 경우 스카이코비원은 일부 코로나19 백신과는 다른 강점으로 시장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매년 접종하는 독감 백신 등에 활용되며 장기간 안전성이 입증되고, 유통과 보관이 편리한 합성항원 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고가의 초저온설비를 필요로 해 중저개발 국가로의 진입이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도 저개발국 인구의 70.1%(23년 5월 27일 기준)가 여전히 단 한차례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새롭게 다가올 팬데믹의 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를 지목한다. 특히 스카이코비원은 개발 과정에서 워싱턴대가 개발한 딥러닝 적용 단백질 구조 예측∙분석 프로그램인 ‘로제타폴드(RoseTTAFold)’를 활용했다. 단백질 입체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독하는 로제타폴드를 통해 개발해 완성도를 높인 세계 최초의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개발비는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을 위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EU 호라이즌2020 연구 혁신 프로그램과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또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은 전임상 단계 개발비를 지원했다. 스카이코비원에 적용된 합성항원 방식은 냉장조건(2~8도)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해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 시장에서 엔데믹 시대의 방역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백신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던 불확실한 상황이었지만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라는 신념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하며, 이번 승인이 엔데믹 전환이라는 새로운 국면에서 우리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굳힐 모멘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및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통해 기초 접종 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임상 수행 및 임상분석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국제백신연구소) 협력 및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다수 기관에서 수행됐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예방 목적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국내서 정식 승인을 받았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서고자 △CEPI의 지원 하에 개발 중인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범용 백신 △다가(多價) 백신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CEPI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활용한 mRNA 플랫폼의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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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H.E.L.F 방콕’ 성료…”태국서 아시아 에스테틱 트렌드 공유”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이 최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Siam Kempinski Hotel)에서 미용ㆍ성형 학술 포럼 ‘2023 H.E.L.F in Bangkok’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포럼이다. 올해는 ‘진실성을 향하여(Towards Genuineness): 전 연령대를 위한 에스테틱 전략을 찾아서(In pursuit of aesthetic strategies for all ages)’를 주제로, 휴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미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H.E.L.F를 글로벌 에스테틱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태국 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행사가 개최됐으며, 태국을 비롯한 한국 및 중국 업계 권위자 총 11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와 이에 걸맞는 통합적인 시술 솔루션을 강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6개 세션에서 13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을 중심으로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한국 제품명: 보툴렉스)’에 대한 소개와 최신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이후 세 세션을 걸쳐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해부학적 특징 및 시술 트렌드, 시술 방법에 대한 통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근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자리 잡은 남성 그루밍족에 대한 시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의료진 및 관계자 약 270명과 중국ㆍ대만 HCPs(의료전문가)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시작부터 각 세션별 질의응답 및 패널 토론까지 열띤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중국ㆍ대만ㆍ홍콩 HCPs 40여명을 대상으로 ‘카데바(해부용 시체) 마스터 클래스’도 마련됐다. 홍기웅 원장(샘스킨성형외과)이 코스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태국 쭐라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및 중국 스촨 대학교(Sichuan University) 등 3명의 교수진이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상안부, 중안부, 하안부 등 안면 부위별로 효과적인 보툴리눔 톡신ㆍ필러 시술법을 강연했다. 이번 워크숍은 휴젤이 태국에서 7번째로 진행한 현장 실습 교육으로, HCPs 참가자 90% 이상에서 99.9%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집중도와 호평을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H.E.L.F in Bangkok’과 ‘카데바 마스터 클래스’는 에스테틱 강국 중 하나인 태국에서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미용성형 최신 트렌드와 각종 시술 방법을 공유하고, 휴젤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휴젤은 글로벌 에스테틱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태국 시장 외에 다양한 지역에서도 꾸준히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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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락토바이브’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개발한 유산균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적용했다. ‘EPS 특허 유산균’은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 등 장에 정착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통해 장 속 마이크로바이옴과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다.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 로셀의 핵심 균주와 동아제약 특허 균주를 배합했으며, 글로벌 특허인 ProbioCap 코팅 공법으로 장 속 내에서도 안전하게 유산균 생존력을 강화했다.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증진을 위해 아연, 셀레늄을 더했으며 전 제품에는 설계원칙인 ‘AIM FORMULA: 유익균 활성화(Activation), 근본적인 미생물 생태계 개선(Improvement), 유산균 안전성(Maintenance)’을 보증해 적용했다. 락토바이브는 4가지의 기능별 라인업 구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장건강과 면역강화의 ‘락토바이브 패밀리’와 ‘락토바이브 프로’,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이브 오랄 솔루션’, 추후 선보일 예정인 여성 질,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이브 지노 솔루션’이 있다. 락토바이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런칭을 기념해 5월 30일 20시에 네이버 라이브쇼를 통해 최대 41%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 속 미생물 생태계를 바로잡고, 장 건강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등 복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락토바이브를 출시하게 됐다”며 “락토바이브의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활력과 생기 넘치는 일상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