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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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발전 전략 모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전북 익산 소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빅블러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식품관계자들과 디지털 기반의 식품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품산업 생태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는 급부상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이자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식품산업의 당면 과제를 풀어줄 해결사”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도 올해 초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기술 육성으로 미래 식품산업 도약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북 완주군 소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을 찾아 식품 연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국민건강 증진과 미래 농수산식품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공익가치 창출 및 기술지원,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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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을 식품으로 혼동하게 하는 표시·광고 안 돼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나 고령자 등이 의약외품을 식품으로 혼동해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의 식품 오인 표시·광고의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부적합 사례를 담아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소비자와 업계에 안내한다. 부적절한 표시·광고로 판단하는 기준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 제품의 용기‧포장에 식품업체의 상호, 상표, 제품명 등을 표시‧광고하거나 원재료 향, 맛, 색깔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주로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용기를 사용해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제품이며, 각 판단 기준별 부적합 사례도 함께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의약외품 업계에서 식품으로 오인할 염려가 있는 표시·광고 기준과 사례 제공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했으며. 개정 가이드라인에 담긴 기준·사례는 ‘의약외품 광고 민·관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약외품을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와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올바른 의약외품의 표시·광고 기준과 사례를 제시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하겠다고 전했다. 개정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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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전 2028 추진단’ 발족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국정 방향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 진단과 재정비를 위해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하고 23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향후 5개년의 공사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 경영 ▲ 수급 ▲ 유통 ▲ 수출 ▲ 식품 분야별 관리자와 실무자 약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 식량주권 확보 ▲ 수출·식품산업 육성 ▲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집중 논의하고, 공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공사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 추진단 분야별 프로그램, 이해관계자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2028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비전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과제와 ESG,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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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과자, 베트남 어린이 입맛 사로잡아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베트남 최대 서점 체인 ‘파하사(FAHASA)’에서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산 쌀 가공식품과 유제품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호치민 주거 밀집 지역과 시내 중심가 등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서점 5곳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쌀과자와 어린이 요거트 등을 선보이고 증정품을 제공하는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이 최근 경제발전과 함께 대형서점도 크게 성장하며 도서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과 식음료의 서점 내 판매와 소비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와 부모 방문이 많은 대형서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쌀과자와 유제품을 홍보하고 정식 입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식에 참여한 초등학생 ‘쩐 티 푸엉(Tran Thi Phuong)’ 양은 “엄마와 서점에 왔다가 한국 쌀과자와 요거트를 처음 먹어보게 됐는데, 아주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고 싶다”라며 호평했고, 학생의 어머니도 “너무 달지 않으면서 맛있고 건강한 간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 아이에게 사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베트남 대형서점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께 선보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유통채널을 지속 발굴하고 마케팅을 펼쳐 K-푸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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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이식 의료기기 부작용 피해, 책임보험으로 배상받으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의 날(5.29.)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방법’을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인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에서 홍보·안내한다. *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등 안전성정보의 효율적인 수집을 위해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11개 권역별로 의료기관을 모니터링센터로 지정(총 17개 기관)하여 운영 의료기기 책임보험*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부작용으로 환자가 입은 피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체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결함이 있는 이식 의료기기로 인해 부상·후유장애 등 피해를 입었다면 누구든지 기업이 가입한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책임보험 의무가입제도 시행(’22.7월) ** 인공관절, 스텐트 등 몸에 30일 이상 연속적으로 유지되는 제품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보고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현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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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축산물 물가동향 현장 점검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5월 22일(월)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돼지고기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양파,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동월비) : (‘23.1) 0.1 → (2) 0.02 → (3) 2.3 → (4) 0.2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무 70~100톤/일, 감자 10~20톤/일),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확대(가공용 무 5~6월 무제한, 가공용 감자 5~11월 12,810톤, 대파 5~6월 5천 톤, 닭고기 5~6월 3만 톤), 국영무역을 통한 대량 소비처 직공급(양파 6.3천 톤)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직접 완화를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2023년 살맛나게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앞장서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함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농식품부도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정부 비축, 할당관세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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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대사관과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모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나가이 마사토 주한일본대사관 경제부 참사관(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나가이 마사토 주한일본대사관 경제부 참사관을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와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일본은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를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상호 협력한다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전쟁 등 각종 재난에 양국이 공동·협력으로 대응해 식량안보를 굳건히 하고, 다방면에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가이 마사토 주한일본대사관 참사관도 한일간 친숙한 식문화를 바탕으로한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및 상호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잇따라,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토론회(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정과제로 선정된 ‘스마트 APC’ 및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등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을 디지털로 전환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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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 개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2일(월)부터 1박 2일간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위한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하나인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의 임직원 200여명이 토론회(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농식품부는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방안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주산지제도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말까지 ‘스마트 APC 광역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를 구축하여 산지 유통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지 유통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하여 농촌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산물 온라도매시장을 설립하여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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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확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을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단맛음료 섭취율도 여전히 높아 어린이가 주로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확대·실시한다. ’22년에는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학원가, 도서관 등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주변까지 포함해 수도권 157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 위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에는 매장 입구 근처에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표지를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 등 당을 적게 사용한 음료와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진열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먹거리 코너임을 알리는 표지물을 부착한다. 참고로 지난해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시범사업을 지속·확대하길 원한다고 답한 비율이 약 90%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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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삼,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쾌거!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가 엄격한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점은 코로나 이후 경쟁이 치열하고 기능이 세분화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홍삼이 인지기능개선 식품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인삼 수출업체와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일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홍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기능성에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 인지기능(기억력) 개선 효과를 최종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공식 등록될 수 있었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2023년 4월 기준 인삼류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가 증가한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삼음료, 홍삼조제품 등 먹기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간편 제품도 각광받고 있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일본에서 홍삼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식품의 기능성표기는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와 수출국 현지 제도등록이 선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데,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이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에 성공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의 기능성표시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산 기능성식품이 현지에 등록돼 활발히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한국의 식품기업들이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요 성분의 과학적 근거자료(Systematic Review) 제공, 제품 성분분석, 포장 패키지 개선, 소비자청 DB 신고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 누리집에서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