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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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부담 덜어줄 레시피 추천해드려요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민간 플랫폼인 ‘만개의레시피’와 융합하여 10일 전과 비교해 저렴해진 농산물로 요리가 가능한 인기 레시피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레시피 추천 서비스는 8월부터 ‘만개의레시피’ 모바일 앱과 웹(10000recipe.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하면 푸시 알림을 통해 농산물 가격 등 관련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레시피 추천 서비스는 지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시범 운영기간에 방문자 수가 283만 명이 접속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비스를 접해 본 한 이용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산 농산물을 구입해 매번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당장 오늘 저녁이나 내일 점심에 참고할 수 있는 실생활 밀접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쪽같은 내 한끼’처럼 맛있는 한 끼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일상에서 요리가 가능한 레시피를 비롯하여 도시락·간식·술안주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맞춤 레시피를 추천하며, 재료가 되는 농산물 구매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한 카덱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데이터로 차리는 밥상!’ 이벤트를 8월 28일까지 진행하며, 서비스 개발에 활용된 ▲ 농수축산물 일자별 도소매 가격 ▲ 전체 레시피 데이터 ▲ 농산물 가격과 레시피 융합데이터 3종을 개방·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알뜰한 소비를, 농업인은 가격하락 시기에 농산물 판촉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농식품 데이터가 모이는 카덱스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덱스(kadx.co.kr)는 공사가 운영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에서 농식품 분야 플랫폼으로 선정돼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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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방문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7일(월)에 경상남도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올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국장, 양승홍 김해시 의사회장, 임철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시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기일 제1차관은 “김해시는 기존에도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과의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퇴원환자에게 방문의료와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였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도 그간 김해시의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치매보듬마을’등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의료·돌봄 연계 모형을 구축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어르신들께서 돌봄이 필요하게 되더라도 원래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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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잼버리 대회’ 식음료 안전관리 총력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8월 6일 방문해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공급시설과 대회 운영요원 식당 등 식음료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스카우트 대원과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유례없는 폭염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행사(8.1~12)에서 식음료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내용은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등 상황 점검 ▲대회 운영요원 식당의 조리시설과 급식의 품질 점검 등입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최근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식당 관계자와 검사관*은 식재료 검수를 강화하고 냉장창고의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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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 날개 달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백만 불) 대비 4.8%, 평년(67백만 불)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백만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하였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대(2022년: 8개 지역 → 2027년: 15), 김치 이슈 대응 등을 위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aT, 세계김치연구소, 김치협회 등 11개 기관 참여)’ 상시 운영을 통해 김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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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 성료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로개척 활성화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농산물 꾸러미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농가들에게 상품화, 홍보, 마케팅, 물류비, 농산물 유통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유관기관, 꾸러미 참여 농가 및 법인 등의 임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설명 ▲SNS 마케팅 전문가 특강 ▲전년도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계획 공유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꾸러미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문주 신유통사업처장은 “농가 공동체의 발전과 경제적 이익 증진 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지원사업으로 농가와 적극 협력해 직거래를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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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송이버섯, 호주에서 브런치로 만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호주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인 ‘Leaf Cafe & Co’와 함께 한국산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하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메뉴 개발에는 호주의 유명 쉐프 라이언 치우(Ryan Qiu)가 참여해 한국산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현지식 브런치 메뉴인 ‘버섯 스크램블 계란 크럼핏’과 ‘트러플 버섯 부르스케타’ 2종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새송이버섯 브런치 메뉴를 접한 맥스(26세, 남성) 씨는 “새송이버섯의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평소 먹던 양송이 버섯과 달라 새로웠다”라며, “메뉴와 함께 나오는 새송이버섯 소개자료에 적힌 다양한 효능을 알고 먹으니 더욱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지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발된 새송이버섯 메뉴는 지난 6월부터 시드니 등 뉴사우스웨일스주 6개 매장에서 우선 제공 중이며, 8월 중순부터는 정식 메뉴화하여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1개 매장을 포함한 24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로 우수하고 건강한 한국 신선 농산물의 호주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더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와 협업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K-푸드의 접점을 늘려 한국 농식품의 대중적 소비확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K-푸드 수출 시장다변화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료를 대량 소비할 수 있는 레스토랑 등과 연계하여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B2B와 B2C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여 한국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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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강원 여름배추·무 생산 현장 점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3일(목)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 고온으로 8월 상순 출하물량은 무름병 등 병해가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8월 중순 이후 물량은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김치업체의 봄배추 저장량과 정부 비축량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월 출하 재배면적도 평년비 5.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 작황을 유지했을 경우 봄배추 저장량을 감안한 전체 공급량도 수요량 대비 충분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확인되고 있는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될 경우 작황이 좋지 않을 우려가 있어,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긴급하게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농식품부 중심으로 농촌진흥청・농협 등과 기술지도, 약제 할인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강우 후 고온 상황에서 무름병 등 병해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작황이 나빠질 우려가 있기에 적극적인 병해 방제로 배추의 안정적인 출하에 신경써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배추 작황 부진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12,500톤을 비축(8월 2일 기준)하고 있으며, 정부 약정수매 면적 확대(당초 120ha → 150ha) 및 추가 수매 등 적극적인 수급안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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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음을 표시·광고하는 화장품(이하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생산·수입 실적 상위 36개 업체, 점유율 80%)를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성 자료의 작성․보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19년 화장품법 개정 이후 도입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관리제도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제4조의2(영유아 또는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관리)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임을 표시ㆍ광고하려는 경우에는 제품별로 안전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다음 각 호의 자료(이하 “제품별 안전성 자료”라 한다)를 작성 및 보관하여야 한다. 1. 제품 및 제조방법에 대한 설명 자료 2.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자료 3. 제품의 효능ㆍ효과에 대한 증명 자료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관리제도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개발하려는 화장품이 영유아·어린이에게 안전한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추도록 하고, 판매 이후에도 안전성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참고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화장품을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이들 손에 닿지 않은 곳에 화장품을 보관하고 화장품은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영유아․어린이에서 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과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고시하고 있으니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유아 또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적색 2호(아마란트, Amaranth)와 적색 102호(뉴콕신, New Coccine) 색소가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만약,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사용 후 피부가 빨갛게 되고 가렵거나 부어오르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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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K-푸드 매력 알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5번째),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좌측4번째),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좌측3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일대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전 세계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K-푸드 홍보관’에서 쌀가공식품 · 신선농산물 · 외식 · 전통식품‧가공식품 등 5가지 대표 테마 전시관을 둘러본 뒤, K-분식으로 대표되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 대상으로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푸드를 맛보고 체험해보면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K-푸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며, “K-푸드와 함께 언어‧국가·종교의 벽을 넘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8월 9일 행사장 내 ‘김치 체험장’을 설치해 전 세계 청소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 한국 전통식품인 ‘김치 담그기’ 일일클래스 이벤트 체험 등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김 사장은 세계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스카우트·캠핑행사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이다. 한편, 김 사장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만나 세계잼버리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먹거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운동 확산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 부안군 소재 수박, 양파, 토마토를 전문으로 생산‧유통 취급하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을 찾아 생산‧출하 시스템 구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공급 등 산지유통 조직 선진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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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58개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기획검사는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중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30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30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40개) 총 100개 제품으로,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하여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표방한 효능‧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마약류(암페타민, 에페드린 등) ▲의약성분(푸로세미드, 노르에티스테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등) ▲부정물질(시부트라민, 센노사이드 등) 등을 선별하여 적용했습니다. 또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현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검사결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15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18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25개)이다.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에서 확인된 ‘엘-도파’는 도파민 전구물질로 파킨슨증후군 등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성분이며, ‘5-하이드록시트립토판’은 신경안정제 등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을 포함한 위장질환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페닐에틸아민’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과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불안, 환각,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며,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등 효능은 없으며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한다.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에서 확인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오‧남용할 경우 ▲남성에 탈모, 불임, 여성형 유방 ▲여성에 남성화, 생리 불순 ▲청소년에 갑상선 기능 저하,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은 남성호르몬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물질로 심장마비, 뇌졸중, 간 손상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에서 확인된 ‘시트룰린’은 피로‧무기력이 지속되는 기능 무력증의 보조치료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이며, ‘블랙코호시’는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로 위장장애, 피부 알레르기 반응, 체중증가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음양곽’은 한약재나 복합제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음양곽의 주요성분인 이카린은 부정물질로 현기증,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식품 등을 임의로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러한 의약품 성분은 불순물 정제, 품질관리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2008년부터 매년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하고 검사를 실시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식품은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을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서는 이번 검사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된 58개 제품을 포함한 총 3,319개 제품(’23.7.14. 기준)의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아울러 국민께서도 가급적 정식 수입검사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며,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구매 전 반드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여 위해 해외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